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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한 축제 “올해도 빛났다”

      열린문 장로교회(담임목사 김요셉)가 주최하는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및 열린문 아트 컨테스트가 18일 열린문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다 함께 나가자(Move Foward Together)’를 주제로 개최된 올해 인터내셔널 페스티발은 전 세계적으로 한류 대중화가 확대됨에 따라 한국 문화와 맛, 멋을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간히 내린 비로 야외 공연과 야드 세일 등이 실내에서 진행되었지만 3000여명을 웃도는 방문객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잔치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김요셉 목사는 “이번 행사로 많은 이웃들이 교회를 방문하고 함께 기쁨의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영적인 기쁨을 나눌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K-팝 가수 한희준 초청 공연을 비롯해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K-팝 댄스공연,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의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차세대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잔치음식으로는 떡볶이, 컵빙수, 메밀전, 김치전, 불고기, 녹두빈대떡, 달고나 커피, 김밥 등 열린문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다양한 한식 메뉴가 준비된 음식 부스에는 인파로 가득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문 바운스, 트램폴린, 기차놀이 등의 이벤트가 체육관에서 열리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밖에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워싱턴한인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법률, 사회복지 상담 부스가 설치돼 도움을 제공했다.    한편 2018년부터 아트 달란트를 개발하고 장학금을 수여해온 아트 컨테스트에는 Pre-K부터 12학년 학생 70여명이 참가했다. 워싱턴 한미 미술가 협회 회원들의 심사후 각 그룹당 장학금 지급과 심사위원 특별상 수여시간이 이어졌다.     Pre K-K 금상 수상자에 오시훈, 1-4학년 금상에 조앤 리(포퓰라트리 초1), 5-8학년 금상 에이미 신(락키 런 고 8) , 특별상에 한나 TSOI(밀런 초1)가 수상했다. 이들의 수상작품은 내달 2일(일) 부터 8일(토), 오후4시부터 7시까지 센터빌에서 열리는 국제축제미술대회전시회(14631 Lee Hwy #314) 전시될 예정이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지역사회 축제 지역사회 주민들 아트 컨테스트 댄스공연 사물놀이

2024-06-17

"선교바자회에서 '다문화 축제'로"

      열린문 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가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문 아트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교회는 단기선교 후원을 위해 매년 선교바자회를 개최해 오다 2015년부터 ‘인터내셔널 페스티벌’로 확대하고 타문화권과 이민자 커뮤니티 교류 행사로 키워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3년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행사 준비위원회는 지난 20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 재능 발굴을 목적으로 아트 컨테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다음달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헌던에 위치한 열린문 장로교회에서 열리는 대회의 참가 대상은 프리킨더부터 12학년이며, 이달 30일(일)까지 120명 선착순 접수(https://opendoorpc.org/festival/art)를 받는다. 입상자에게는 최고 500달러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 심사위원으로 지금껏 열린문 아트 컨테스트를 후원한 차진호 화백은 “이번 컨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급 뿐 아니라 한국사진작가협회 와싱톤지부 갤러리에 수상작을 전시해 다음 세대의 예술성과 창작력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회 참가비는 30달러, 형제 등록 시 20달러 이며, 등록 취소는 오는 22일(수)까지 가능하다.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는 야외주차장과 친교실에 각종 음식과 여러 물품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목회자들은 구두닦이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의 구두를 닦아준다. 또한 소아과, 치과, 내과, 한의과 등의 의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문바운스, 기차, 조랑말 타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공간이 마련되고, 한국가수 ‘커피소년’ 공연과 갓스 이미지, K-팝 댄스, 매직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김상훈 목사(야외공연연출)는 “특별히 올해 페스티벌은 타문화권 업체에서 후원을 받아 대형 스테이지에 LED 스크린 벽 등을 설치해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준비위원 박정순 장로(선교위원장)는 “이번 행사는 교회 자체 행사라기보다는 지역사회와 연결해 섬김을 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팬데믹을 마감하고 뉴노멀 시대 오픈을 기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열린문 교회는 오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컴패션-가난체험행사’를 비롯해 열린문 컨퍼런스(5월8일~10일) 개최 및 성경 말씀 사경회 등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있다.    문의: 703-318-8970  장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열린문 장로교회)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선교바자회 다문화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행사 준비위원회 아트 컨테스트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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